이런 말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자신은 힘에 대한 욕망이 없으므로 도덕적으로 깨끗하다'는 의미를 은연중 나타내려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소위 말해서 '힘있고 빽있는 사람들'은 모두 비도덕적일까요?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자기 몫의 승진이나 진급을 다른 사람에게 빼앗겼다고 분개하는 사람들을 보게 될 때도 있습니다. 혹은 기대했던 어떤 모임에 초대를 받지못했다고 흥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이 먼저 알아야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보다 상대의 힘의 수준이 더 높았기 때문에 자신이 패배한 거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평소에 다른 사람들의 행동이나 생각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살아온 댓가라는 것입니다.
'세상인심'이라는 것은 하나의 경험법칙입니다.
즉, 우리를 협력자로 끌어들이려는 사람은 뭔가 외부의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입장이 바뀌면 언제라도 우리를 희생자로 만들면서까지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평소에 꾸준히 나 자신의 힘을 키우지 않는다면, 얼마 못가 내 힘은 작아지게 마련이고 곧 이어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고 만다는 것이지요.
현대의 삶의 기저에는 이런 경귀가 있습니다.
"나의 이익은 다른 사람의 손실이며, 나의 실패는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다."
이제 힘타령은 그만 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나를 믿도록 나를 상품화하도록 노력합시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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