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에 진료실 문을 닫고, 즉시 집으로 가서 웃을 갈아입고 한강 둔치로 나갑니다.
오후 4시 30분 경부터 첫 10km는 더위 적응 겸해서 천천히 달리고 나머지 32km는 평소 속도로 달릴 생각입니다.
지금 이 생각을 하며 따분할 오후를 휘파람을 불며 보내고 있습니다.
내일은 제 3회 달리는 의사들 온라인 마라톤 대회가 있어서 아침부터 여의도에 나가 오전을 보낼 계획이고요. 같은 취미로 모인 같은 직종의 사람들이 모여 같이 운동을 한다는 것은 정말 신나는 일입니다.
내일 딱히 할 일이 없으신 분들은 아침 8시까지 여의도로 나오세요. 같이 달릴 수 있습니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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