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르릉~~~
"아,여보세요."
"아,난데..오늘 저녁 어뗘?"
"오늘은 쉬고,낼 아침에 달려야 하는데요~"
목동파의(잠원동파의 반대?) 행님을 뭔로 아는 겨~...나와!
"예! 알겠습니다.퇴근 후에 뵙죠."
"장소는 어덴줄 알아?" "모른데요."
"목욕탕 건물 1층 삼겹살집으로 나와."
그리하여 퇴근 후,집에 가는데 어찌 된 일인지 차가 막히지
않고 논-스톱으로 쌩~~.이른 시간에 삼겹살집에 도착하니,
사람이 많아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라고...
좌정하여 음식을 보기 좋게 놓고 고기를 먹기 좋게 굽고,
기다리니 두목님과 부두목님께서 입장.사람들이 많고 시끄러워서
목으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고 먹고 마심.
시끄러운 곳을 나와,"어떻게 할까요?" 했더니,묻긴 뭘 물어?
항상 가는데로 가야지.그래서 생맥주집으로.셋이서 새로운
주제로 왁자지껄....
한 분이 출사표를 던지겠다고 하시며,내일 학장 선거에 출마를
하시겠다고.그 분의 인품을 아는지라,꼭 당선되실 것을 믿었죠.
평소에는 1/n 로 총무 임무를 확실히 하는데,어제는 덩달아
기분이 좋아 제가 팍~ 쏴버렸습니다요......
그래서 흥얼거리며 10시에 귀가.
오늘은 6월의 둘쨋날,힘든 나날이지만 좋은 하루 되세요~~~~
 |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