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퇴근을 하고,모임 장소인 오가리삼겹살집에 갔더만,
식사가 끝나고 나만 쳐다보고 있데요.그래서 허겁지겁
배를 채우니 일어나자고.....
그래서 귀가할려고 전철역으로 가는데,모처럼 만났으니
맥주를 한 잔 더 하자고.그래서 맥주집에 들어가니 옜날
북적이던 시절은 없고 썰렁하기만 하데요.엄청 불경기.
일행중 한 분이,자기 딸이 대학을 졸업하고 학교에 취직할
예정이라고,그래서 이구동성으로 "와~잘했다..."고 하니
자기가 한 잔 쏘겠다고 하더군요.다른 모임에서 그 이야기를
했더니 다 시큰둥하더라고...역시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아니,이 취직난에 학교에 취업이 결정됐으니 얼마나 좋은가~
더욱이나 철밥통인데.....시대가 변하여 옜날의 판,검사 의사는
한물 간지가 언젠데,아직 촌사람들이 많아요.
오늘도 쬬~온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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