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에는 수많은 달리기 클럽들이 있으며, 대부분이 회원제로 회원들이 낸 회비로 운영을 하고 있다.
명품클럽들이 있다.
이런 회원제 클럽에는 가입비만 1백만원이 넘는 곳도 허다하다. 명품을 좋아하는 회원들을 수 천명 확보해 두고, 회원들에게 고급 명품들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특권을 주면서 회원들끼리 서로 인간적인 교류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것을 상업적으로 널리 응용한 것이 '암웨이'와 같은 네트워크 마켓팅이 아닐까 싶다.
달리기에도 이런 명사클럽같은 것을 만들면 어떨까?
예를 들어 지금 영업을 하고 있는 '런114'나 '러너스 클럽'. 혹은 '러너스 코리아'같은 회사들이 회원들에게는 30-50% 정도로 싸게 물품을 공급하고, 그 대신에 회원의 자격을 선별적으로 부여하고, 회비나 가입비를 대폭 올리는 것이다. 이런 조건들을 수용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만의 강점인 인간적인 교류를 활발하게 만든다면 아마도 머지않아 성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처음에는 질시나 비난도 많겠지만.....각종 특전과 함께 널리 존경받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욕구를 대리 만족시켜줄 수만 있다면 그런 일부의 비판이나 거부감과 무관하게 성공은 보나마나다.
오랫만에 집에서 놀고 있으니까 온갖 생각이 다 듭니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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