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적 변화를 위해 시작한 일이 이렇게 어이없는 결말로 끝이 나다니요.
고통 후에 우리는 항상 새로운 선택을 하게 되며, 또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올바르지 않은 일을 올바르다고 하면 안되겠지요. 애초에 원칙이 아닌 것은 나중에도 결국 원칙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원칙이 아닌 것에 허리를 굽히면 안되겠지요. '옳지 않은 것'에는 아무리 비참한 상황에서도 '아니다'라고 이야기해야 합니다.
우리는 흔히 안전에 지나치게 얽매여서 '조심해야지'하지만 대부분이 건성으로 하는 소리입니다. 삶의 위험을 극복한다는 것은 돈을 투자하는 것처럼 잠재적 수익만큼의 위험이 항상 있습니다.
우리는 고인의 그 강한 변화를 위한 용기를 본받고, 자신에게 언제 어떤 위험이 닥칠지 모르는 상황에서 지녔을 세상에 대한 희망을 전수받아 그 분의 삶이 헛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무리 그들의 목적이 순수하다하더라도 민간인에게 총을 겨누는 세력들의 압력에 굴복하면 안됩니다. 그런 행위가 용납되지 않음을 단호하게 보여주어, 그들의 원칙에 벗어난 행위를 제압할 수 있도록 강한 비난과 설득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믿는 자유, 우리가 믿는 평화를 지키고 널리 알리기 위하여 우리도 스스로를 강하게 단련시키고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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