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살아 남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한 힘과 권력을 손에 넣고, 지휘권을 유지해야 하는 진화론적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진화론적인 경쟁의 단점이 바로 자신의 시각에서 바라본 '현재'와 '사실'에만 집착을 하기 때문에, 비록 건설적인 의견이라 할지라도 반대의견을 융화시키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 결과, 항상 두려움이 자신을 감싸고 삶의 의미나 목적을 잊어버린 채 세상의 자극에 대해서 수동적으로 대응하며, 해묵은 현실에만 안주하면서 부정적인 감정들만 되씹으며 스스로에게만 집착하며 살게 된다.
정도가 심해지면 현실까지도 부정하게 되고, 이런 부정은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도록 만들고, 스스로에 대한 동정심과 합리화 속에 몸부림치게 만든다.
이런 상태에 빠지면 안정을 찾으려고는 노력은 하지만, 내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한 안정된 삶을 살 수가 없게 된다. 삶의 목적이 무엇이지 다시 찾기 전까지는 제대로 된 안정을 얻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야 과거와 현재가 다시 합쳐질 수가 있게 되고 내 자신이 누구인지 이해를 하게 된다.
이런 변화의 과정을 거쳐야만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고, 자각과 인식이 더욱 확장되며 생활에서도 의타적이 아닌 능동적인 삶이 가능해진다.
생존이 세상의 제 1 법칙이 아니다.
수동적이 아니라 스스로 능동적인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때때로 이별을 슬픔으로써가 아니라 '떠나간 즐거움'으로, 만남을 기쁨보다는 '새로운 고통'으로도 볼 수 있는 비자연적인 시각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이기적인 시각으로만 보느 세계에서 벗어나 주위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노력을 실천합시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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