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서 이 말은 Thank you라는 말에 대한 답으로서 You're Welcome ! 이나 Don't Mention it! 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된다.
예컨데 누가 점심을 사면 "잘먹었다. 고맙다. " 하고 인사치레를 하면 "괜찮아, 혹은 천만에" 뭘 그 정도를 가지고"하는 가벼운 인사말인 것이다.
그런데 이 No Problem 이라는 말이 최근에 변질되어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즉 NO씨성을 가진 어떤 높은 사람이 만드는 Problem (문제)이라는 의미로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No Problem은 문제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근원적이고 기저적이며 고착화 된 문제라는 의미의 외래어가 되어 버렸다. 그 문제는 수명이 3년 6개월쯤 남았다고 한다.
아! 삿갓님 처럼 나도 갑자기 고리 아프다.
그놈의 No Problem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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