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달리는 코스이지만 길눈이 어두운 아내,오늘의 코스를 요리죠리 설명을 하고. 당신은 걷고 나는 달리고..중간에 서로 만나고 집결지에는 12시30분에.자~출발~~ 달리는 범위가 좁기때문에 여기저기 샛길을 충분히 답사.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숲속으로만 달리니 햇볕에 얼굴이 탓네 어쩌네....하는 말들은 안 듣겠지...시원한 이끼. 휘문산(안산,앞산)쪽은 동쪽이 약수터 2개,서쪽은 2개,지양산은 2개.급수대책은 충분. 식물도 서로 기대어 의지하며 사는데,우리는 돈키호테인가?... 여리고 가녀린 나뭇잎이지만,삐죽이 나와 존재를 알리고... 당신은 도라지꽃이 좋다고? 나는 호박꽃이 더 좋은데? 그려~~꽃마다 특성이 있는 겨~ 담에는 당신은 1회전 반,나는 2회전 반 하면 딱 좋겠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