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하고 예상할 수 없는 미래를 향해 가는 것이다. 우리의 앞날이 어떻게 끝날지 절대로 알 수 없는 것과 마친가지로.....
보통 사람들은 편안함과 익숙함, 혹은 안일함 속에 항상 머물러 있기를 원한다. 그것이 올바르지 못한 삶의 태도라고 스스로 인정하면서도, 서서히 파괴되어 가는 것을 보면서도 그럼 삶에서 빠져 나오려 하지 않는다.
공산주의 사회가 망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런 '경직된 상태'에서 빠져나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회주의 보전을 위한 질서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반대로 민주주의는 시장의 부동성과 사회의 변화를 조화시킴으로써 과거와 미래를 융합시켜 현재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지금도 융성하고 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남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봉사를 하기 위해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들이다. 시장과 자유라는 민주주의의 핵심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이런 가치들이 서로 경쟁함으로써 제자리에 멈추어 있거나 과거로 되돌아가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정체되어 있도록 스스로를 방치하면 어느 시점에서는 우울증에 걸리거나 삶의 의욕과 역동성을 상실한 채 살아가게 된다.
두 김씨의 정부를 거치면서 과거로만 회귀한 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실질적인 장기적인 비젼없이 단기적인 문제해결에만 급급했던 부작용이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의 단초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시장과 자유라는 삶의 목적을 다시 깨닫고, 언제나 부동성과 성장을 동시에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건국이후 이어져온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가치가 일관성 있는 신념과 비젼으로 미래에 까지 이어지도록 모두가 노력하고 변화시켜야 한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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