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탕은 이승만 정권 시절에 생긴 말이며 그 이전에는
"개장국"이었다고 합니다.개고기를 된장으로 끓인 장국에
말아먹는다는 뜻에서 개장국이란 말이 나온 것이고,
"개장국"이란 단어가 제일 처음 나오는 문헌은,지금까지
찿아 본 것 중에서는 정조 때 간행된 "명의록언해"라는 책이며
궁궐의 담을 넘어가 나쁜 일을 저질렀던 범인을 국문하는
과정에서 그 범인이 "개장국"을 먹고 담을 넘어갔다는 기록이
보이며 이것으로 보아 이미 18세기 후반에는 "개장국"이란
단어가 쓰였던 것이며 그 이전에도 쓰였던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그 이전의 문헌에서는 이 단어를 찿지 못했다 합니다.
아무튼 저는 보신탕을 좋아하지는 않지만,많은 분들이 여름이
되면 즐겨 드시는 것 같습니다.휴일에 아내와 운동하러 가는
길목에 팔려나가기를 기다리는 개사육장이 있는데,
정말 역겹다고 다른 길로 가지요.가끔 잊고 가는 경우 후회 막급
.고양이를 삶아 먹으면 관절에 좋다거나,자라를 먹으면,장어를
먹으면....등은 상징적인 동양사상이라고 봅니다.
컴퓨터의 세상에도 가마를 타고 싶어하는 미련이 있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재미있지요~~~
이상은 믿거나 말거나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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