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원칙을 모르는 웃기는 패거리들이다. 국가기관을 조사하는 직위에 과거 반국가적 전력으로 징역형을 산 사람들이 팀장을 맡아 일을 처리하고 있었다니.....인생관이나 이면적 가치 때문에 징역형을 선고받고 만기 출소 후 사면 보권되었다고 해서 이념적 가치관까지 중립적으로 변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잉역형이란 그들이 사회에 끼친 반사회적인 일에 대한 보상을 몸으로 치른 것일 뿐이다.철저하게 이념 중립적인 시각으로 일을 판단하고 처리해야 할 직위에 이념적 정체성이 모호한 사람을 단지 사면 복권되었다는 외형적인 요건만으로 임명을 하였다는 것은 껍데기만 보고 질이나 내용을 판단하는 잘못을 저지른 꼴이다.소위 요즘의 자칭 진보 내지 개혁세력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세상판단 기준이 그 수준인 것이다. 답답한 일이다.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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