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번주 월요일,우연히 지방신문을 보니 Captain을 공개모집한다고,
그래서 한번 해 볼까? 하고 준비.처음 써 보는 자기소개서와
발전계획이라는 것이 보통일이 아니더군요.2일동안 끙끙대면서 어떻게
썼는데,구비서류를 챙기면서 박사학위를 복사할려고 찿는데,그동안
두번이나 이사를 하면서 거들떠 보지도 않다가,아무리 찿아도 없어서
애꿋은 마눌에게 화풀이만...결국은 전체적으로 볼 때 무리다? 하는
생각에 없었던 일로 해 버렸죠~~.덕분에 많은 걸 배웠습니다.
목요일 출근하는데,차 소리가 요란하여 무슨 이상이 있는갑다...
저녁에 약속이 있어,근무시간에 비를 맞고 카센타에 가니 전번에
팬벨트가 끊어지면서 그 영향으로 제네레타가 고장이 나서 교체해야
한다고..그래서 거금이 날라갔죠..
목요일에 내컴퓨터를 보다가 첨부파일이 많이 보관되어 있는 것
같아서 전부 지워버렸는데,지워서는 안 될 것을 지웠는지,금요일에는
먹통,윈도우를 다시 깔아줄려고 전문가가 왔는데,너무 고물이라
시디롬도 갈아야 한다며 다음에 오겠다고.어제 오후에 와서 다
했는데,연결이 안 된다고,이건 다른 업체에서 해야 한다고.그러면서
자기가 다니면서 이런 고물은 처음보니 앞으로 이상하면 교체하고
CD-rom은 더 쓰라고.결국 다른 업체에서 와 해결.괜한 일로 손대서..
연휴에는 지리산엘 다녀왔습니다.저는 안전산행과 여유를 주장하는
편이라 쉽게 산행.정말로 좋더군요.산의 웅장함과 빼어남에 우리
인간이야 왜소할 수 밖에.은어가 좋다고 하여 몇 점 먹었는데,저는
별로더군요.그 벌로 월요일에 디스토마 약을 예방으로 먹었고,다시는
날 것으로 먹지 않겠다고 다짐.8알을 먹느라고..애휴~
컴퓨터가 다운되어 그동안 읽지 못했던 책을 읽고 모처럼 한가한
시간도 보냈지요.옜날에 "혈압이 높으면 운전을 하지말라"는 말이
생각나는데,"컴퓨터를 하지말라"는 말도 있어야겠더라구요.
우리에게 컴퓨터는 도움도 되지만,그 반대도 있다는 것을 기억.
열흘간의 일을 뒤돌아 보면서,나 자신을 뒤돌아 보면서...
모든 것은 하늘의 뜻에 따라 움직이며,나의 유전자에 따라 움직인다
는 생각도 하면서,저의 조상님께 감사할 다름입니다.
저는 하늘의 각본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을~~...
오늘도 좋은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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