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의 많은 위성 중의 하나랍니다.
크기는 달과 비슷한데, 특이한 것은 표면이 100Km의 얼음으로 덮여있습니다.
달은 운석이 많이 부딪히기 때문에 표면이 곰보처럼 많은 상처가 있지만, 에우로파는 당구공처럼 표면이 매끄럽다는군요.
운석이 다가와 부딪히면 열이 발생하고, 그 열로 인해 얼음이 녹지만 다시 주위얼음의 냉기로 인해 녹았던 표면이 얼음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운석이 부딪혀도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하면 항상 본래의 매끈한 얼음표면으로 되돌아가는 것이지요.
덥고 짜증날 때, 혹은 힘들고 어려울 때는 이 얼음별 에우로파를 생각하고 더위나 어려움을 이겨보시지요. 항상 즐겁고 건강한 한 주 시작하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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