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의 대표적인 철학자인 데카르트의 말입니다.
우리는 흔히 '나 자신이 (뭔가를) 바라본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우리 자신을 바라보는 또 다른 나 자신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잘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자가 19세기의 모더니즘적인 시각이라면, 후자는 20세기 후반의 포스트 모더니즘적인 시각이지요.
'안에 있는 나'와 '밖에 있는 나'를 구분하지 못하여 생긴 불행한 사람이 히틀러같은 사람이지요. 안에 있는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밀어부치다 국가를 망하게 한 사람이지요.
우리는 균형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인위적인 균형은 이루어질 수도, 설사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유지될 수도 없습니다.
집안이 잘 되려면 부부를 포함하여 아이들이 함께 도달해야할 목표가 있어야 하고, 또 각자가 그 목표를 공유하면서 서로 노력하여야 합니다. 국가 경쟁력이 문제라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장 친화적인 정책이 먼저 만들어져서 시행이 되어야 합니다. 그 틀 속에서 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것입니다.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표를 노조도 공유하면서 협력할 것은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지금처럼 서로를 불신하고, 서로를 인정하지 않으을 뿐만 아니라 반시장적인 정책과 경직된 고비용 저효율적인 시스템하에서 기업이나 국가가 경쟁력을 높인다는 것은 구두선에 불과할 뿐이지요.
말만 세계화, 동북아 허브가 아니라 시각과 사고의 방식이 세계화되어야 그런 세상의 정책이 보일 것인데.....몸은 못 따라가고 마음만 콩밭에 가있는 형국은 아닌지.....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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