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함대가 인천에서 평택으로 주둔지를 옮기면서 주둔지였던 월미공원 안에 '연평해전 승전 기념비'를 건립하려던 계획이 '통일시대 남북간의 적대구조를 조장하는 시대착오적인 사업'이라는 어떤 시민단체의 반발로 중단되었다고 한다.
우리 영토를 침범한 북한군을 성공적으로 저지한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사업이 어째서 통일에 역행한다는 것인지 참으로 의아하다. 그러면 국가의 평화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 사회 내에서 흉악범이나 도둑이 날뛰던가 말던가 경찰이 제지하거나 검거하지않고 보고만 있어야 하나?
평화란 무엇인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주민 사이의 투쟁을 보라. 세계의 각 나라들이 국가를 위해 죽은 사람들을 영웅으로 추앙하고 그들의 활약상을 기록하여 후손들에게 남기려고 노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국가가 없으면 세계 누구도 진정으로 그들을 지켜주지 않는다.
나라의 안보를 튼튼히 하는 것!
우리나라를, 우리의 체제를 튼튼하고 확고하게 잘 지키는 것이 바로 남북통일을 가속화 하는 지름길임을 알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시민단체들이 입만 열면 이야기하는 평화통일로 가는 길이다. 독일의 통일에서 배워야할 역사적 진리이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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