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무지 아파서 잘 걷거나 활동을 잘 하지는 못하는 상태이지만, 그래도 퇴원을 했다는구만요.
잘 한 일입니다.
아프다고 병실에 죽치고 누워있어봤자 저절로 좋아지는 것이 아니고, 땡기는 통증은 시간이 지나야 나아지는 것이니까 밝은 세상에서 돌아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탈장 수술은 어릴 때 하면 아주 간단합니다. 약 1-2cm 정도 피부를 절개하여 약해진 부위를 봉합만 해주면 되거던요. 거의 불편감도 없지요.
그러나 성인이 된 후에 수술을 하게 되면 탈장이 되던 복벽을 다시 강화시켜주는 인공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을 무슨 이물질을 넣어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탕장 부위의 근육들을 당겨서 서로 봉합하여 강화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통증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 통증은 무작정 누워만 있는다고 소실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생활하면서 수술부위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이 되어야 통증이 없어질 수 있는 것이지요.
아마도 처리 선수는 시간이 조금 지나야 불편감이 없어지겠지요. 가장 중요한 것이 예전 삼국지에 흔히 나오듯이 흥분하면 상처부위가 터저 죽는 것처럼 흥분하는 것이 금지사항 1번이라는 말입니다.
'정말로 이럴 때 술 먹여서 놀려주어야 되는데.....'
내 낚시줄을 한번 던져봐야겠다. ^!^
항상 즐겁고 건강한 나날되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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