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7일 작전 >>
1999년 1월 15일 10시 인민무력부 회의실 호위총국. 김정일과 각군 참모장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일성 군사종합대학 총장인 최인덕이 차트를 통해
국군과 인민군의 군사력 비교부터 설명하고 전력증강에 대해 설명하였다.
1."170mm 자주포와 240mm 방사포,로켓트포를 휴전선에서 서울을 공격할
수 있도록 전진배치하였습니다."
2."전투기는 휴전선에서 가까운 구읍리,누천리,태탄에 비행장을 두어 6분
이내에 서울과 수원을 포함한 남한 전지역을 폭격할 수 있습니다."
3."AN-2는 시속 160km로 남한의 레이더에 걸리지 않고 저공비행하여
특수부대를 남조선 어느 지점이든지 침투시킬 수 있습니다.이 비행기를
타고 남조선 목표지점에서 자폭하겠다고 하는 전사가 줄을 이었습니다."
4."노동미사일 60%와 전방배치된 중포 2000문 중 10%는 화학탄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이상의 무기로 남조선을 한순간에 초토화시키고 휴전선 근방의
국방군을 화학탄으로 질식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7일 안에 완전히
작전을 끝낼 수 있습니다."
5."인민군은 평양과 원산선 이남에 10개 군단 60개의 사단 및 여단이 있어
언제든지 부대이동없이 남조선을 공격할 수 있도록 배치하였습니다."
6."포병부대는 부대이동없이 갱도진지에서 노출되지 않고 방위각을 맞춰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7."특수부대 10만명은 남조선 전 지역에 순간적으로 침투해 국방군 지휘
통신시설과 방공시설,비행장,무기고를 동시에 타격할 수 있도록 잘
훈련되어 있습니다."
8."국방군 중요부대를 중심으로 20여개의 땅굴에서 동시에 국방군을 공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9."남조선이 혼란에 빠지거나 주한 미군이 철수하면 즉시 공격해야 됩니다.
공격시점은 봄이나 가을이 좋으며 달이 없는 그믐 때 그리고 서해안이
상륙하기 쉬워지는 밀물 만조시가 가장 좋습니다."
북한의 7일 작전은 최근 귀순한 인민군 군관 이철수 대위의 증언을 주로
참고한 것이며 신중철 대위도 똑같은 증언을 하고 있고 황장엽의 증언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미군의 항공모함이 동해와 서해에 도착하기 전 3~6일 사이에 작전을 완전히
끝내고 미군이 개입하면 핵무기,생화학무기와 대포동 미사일로 인질로 잡은
서울 시민과 일본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하여 미군이 한국전에 개입하지 못하게
한다.
북한의 경제력으로는 일주일이 지나면 인민군 850만과 전차,중포,항공기를
계속 지속할 수 있는 연료가 없는 것이 문제이고 미 항공모함이 동해와
서해에서 인민군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 약점을 보완한 것이 화생방
무기와 대포동 미사일로 미국을 위협하여 한국전 개입을 막는다는 것이다.
북한은 요즈음 국민 300만이 굶어 죽고 대다수가 아사 상태여서 탈출자가
부지기수로 늘고 있다.그래서 우리는 북한이 곧 붕괴될 것으로 착각 하고 있는데
북한은 이에 대해 전혀 염려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7일 안에 남조선을 완전히 해방하면 남조선이 다 북한 것이 될텐데 무슨
걱정이냐는 식이다.오직 정규군 100만명과 예비군 750만명, 평양시민 200만명만
살아 남으면 된다는 것이다.
용감고 훈련되고 현대화 된, 우리 군을 믿습니다~~~ |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