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일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출발하는 국제 관광마라톤 대회에 참가합니다.
어제 먹은 술 때문에 아직도 몸이 찌뿌듯합니다.
최정주 선생님의 마라톤 완주를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어제는 제 큰 딸의 생일날이라서 자리를 오래 같이 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빨리 온다고 왔는데, 큰 딸은 기다리다 친구와 한강 둔치에 나가고 없고 어제 저녁에 주말을 맞아 마침 집에 온 큰 아들과 맥주 한 캔 했습니다. 막내아들도 공연 끝나고 오지 않았더군요.
잠 자려고 하는데, 처리 선수가 전화를 하여 뭐 처가집에 온다나 뭐 한다나 하는데, 알아서 하랬는데 잘 왔다 갔는지 모르겠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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