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과학자인 김은성박사가 '초저온 상태에서 고체에서도 기체와 액체에서처럼 원자들의 흐름이 있다'는 기존 물리학의 근본 개념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현상을 사이언스지에 발표를 했다네요.
"고체 헬륨을 대기압의 26배인 고압상태에서 -273도에 가깝게 냉각시켰더니 전체 원자 중 1.5%가 마치 물이 흐르듯 다른 원자들 사이를 움직이는 현상을 확인했다”는 내용입니다.
더욱 반가운 것은 제 대학 후배인 부산대 물리학과를 졸업했다네요. ^!^
초유체현상은 극저온 상태에서 모든 원자들의 움직임이 같은 물리적 성질을 갖게 돼 마찰이나 점성이 없어지는 현상으로 예를 들어, 컵에 담긴 물이 초유체가 되면 가만히 둬도 아무런 저항을 받지 않고 스스로 밖으로 흘러나오게 된답니다.
고체에서의 이런 현상은 레코드판 위에 동전을 얹고 돌려도 레코드판과 동전이 따로 움직일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일부 기체와 액체에서 이 현상을 발견한 4명 모두에게 노벨상이 수여된 바 있고, 고체에서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니까 혹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 지도 모르겠네요.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중심과 이성을 잃지 않고 빠르게 변화에 적응하며, 또한 그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을 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나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나를 존재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아 나의 존재 자체를 가치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존재로써의 고정된 개념'보다 '바로 에너지로 전환될 수 있는 존재'로써의 가치를 깨달아야 합니다.
3kg의 농축 우랴늄이 3,000톤의 재래식 폭탄의 폭발력에 맞먹는 힘과 영향력을 행사할 수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