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클럽의 풀코스 100회 완주 기념?팀들이 지나가고 금년에 풀-코스 100회 완주 달성을 눈앞에 두시고,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달려오신 우리의 영원한 젊은 형님이신 고영우 회장님,외롭게 달리는 여성 주자도 보이고...이젠 시간과 거리에서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지석산 선생님도 보이고.
반포대교 근방?에서 반환점(30km?)을 돌고 뒤를 보니 몇명?... 저 분은 영화배우?(심양홍)가 아니신가? 뒤에 오던 마지막 주자가 나를 추월하니 이젠 제일 꼴찌?에서 더위와 싸움을... 이젠 철수를 할려고 짐을 정리하는 자원봉사자들.....
물병을 들고 세월아~네월아~하며 달리다 걷다.... 한강의 저 꽃들은 더위에 더 환~한지? 아니면 더위에 늘어졌는지...
드디어 한산하고 조용한,완주선.비록 꼴찌지만 내가 왕~~~이다. 이렇게 룰루랄라~ 혹서기 여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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