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어쩌면 이동윤 원장님의 개인 홈페이지 같은 곳입니다. 서울 마라톤크럽 만남의 광장 이나 광화문 모임 게시판과 같은 다중과 공공의 공간과는 성격이나 운영방식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에 대한 인식태도와 대응방식, 그리고 표현양식은 모두 서로 다를 것이므로 이곳의 주인 이신 관리자님 의 취향과 개성은 존중되어야 마땅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의견과 주제가 자유롭게 개진되어 왔습니다.
채성만 님의 마음껏 웃어봐요 라든지 박동수 원장님의 아름다운 사진과 생활의 멋과 맛이 담긴 주옥같은 글들, 삿갓님의 시와 구수한 입담, 관리자님의 나라를 생각하시는 충정, 그것이 정치적일 수 밖에 없었지만 그렇다고 소모적이고 분열적인 논쟁을 유발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정치적인 사안이나 현실에 대해 애써 침묵하고 초연하는 것이나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신의 생각과 걱정을 알리는 것이나 세상을 살아내는 취향과 개성과 방법의 문제이므로 마땅히 모두 존중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어느 것이 옳고 그르고의 문제도 아니고 어느 쪽을 권하고 비난하고 강요할 문제는 더욱 아닌 것 같습니다.
정치적인 이야기라도 그저 채성만님의 마음껏 웃어 봐요를 읽으면서 미소짓듯이 하면 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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