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우리말로 표현하면 현명하고 성실한 조언자나 스승이니까 어릴 적 우리를 무릎에 올려 놓거나 손잡고 길을 가면서 세상을 접하는 방법을 깨우쳐 주신 할아버지나 할머니 정도로 이해를 하면 되겠습니다.
멘토의 역사는 그리스 신화에서 시작됩니다. 고대 그리스의 이타이카 왕국의 국왕 오디세우스(Odysseus)가 트로이 전쟁에 참가하면서 자신의 아들을 친구인 멘토르(Mentor)에게 맡깁니다. 전쟁동안 멘토르는 스승으로, 아버지로, 친구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지혜와 믿음으로 왕자의 인생을 이끌어 줍니다.
같은 시대를 살면서 다른 사람들보다 세상의 움직임이나 변화에 예민하며, 그 만큼 더 멀리 미래를 볼 수 있거나 열정이 넘치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지도자의 의미로 사용되다가 미국의 파괴된 가정의 아동들의 문제에 적용되면서 기업이나 교육계에까지 광범위하게 확대 적용되게 된 것이지요.
요즘은 우리 사회에서도 이런 멘토들의 역할을 할 사람들이 필요한 듯합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어떻신지요? 자신의 주위에 멘토로서의 역할을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시는지요?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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