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건물 주인님과 저녁을 먹는 날.
다섯명이 집 근방에서 저녁을 먹고,저는 2차와 노래방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그냥 헤어지고 싶은데...
분위기를 보아하니 전부 비주류에다 노래방 체질??...
노래방에 들어가기 전에 저에게 절대 두 곡 이상은 안 된다고
하더군요.이미 전적을 아는지라,다짐을 확실히 하더군요.
남들은 책을 찿아서 번호도 찿고 입력도 잘 시키더만,
저는 눈이 안 뵈어 찿지도 못하고 입력도 방법을 몰라 꽝.
그래서 번호는 주인에게 부탁하여 메모하고 입력은 동료에게
부탁하고.......내 노래 차례.전부 귀를 막을 것을 주문하고.
음정,박자,가사......등 모든 것을 무시하고 내 맘데로 목청껏,
한풀이 하듯이 불러버렸죠~.아마 귀를 막지 않으신 분들은
노래방에 같이 온 걸 후회하였을 겁니다?...
노래를 마치고 뒤도 안 돌아보고 자리에 앉았는데,뭔 음악이
요란하면서 100점이 나왔다고 벌금 내라고 하데요.....
노래방 기계가 고장이 나,그런 황당한 일이?????...
우리나라 노래방 기계는 다 이상한 기곈 모양이죠?
아니면 제가 고장을 내 버렸던지~
참 황당하데요~~~,노래 버리고,돈 버리고~.
|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