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갓 어른이 경상도 여자랑 결혼을 했다. 신혼 여행을 가서 첫날밤이 되었다. 우리 삿갓 어른이 열라게 씻었다. 홀딱벗고 침대에 누웠다 경상도 색시가 애교를 떤다고 한마디 해뿟다. 신부:좃네 나네요! (좋은 냄세 나네요!) 삿갓 어른이 놀래뿟다 그렇게 씻었는데 좃네가 난당가! 퍼뜩 들어가서 한번 더 빡빡 씨꺼뿟다 다시 신부옆에 누었다 신부 다시 코에 힘주고 애교를 떨었다 신부: 아까보다 더 좃네 나네예^!^ 삿갓 어른:........삐. 꺼.다. 삿갓 어른!그래서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자뿟다 다음날 아침! 둘이서 썰렁하니 아침 식사 하러 가뿟다 삐친 삿갓 어른이 아무말도 안하고 밥을 억쑤로 빨리 먹고 있는데 신부가 이때가 기회다! 카고 또 애교를 떨었다 신부:씹도 안하고 잘묵네예 (씹지도 않고..) . . . . . . . 삿갓 어른 : 울어 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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