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손과 장갑, 머리와 모자처럼 피부의 털과 머리카락은 장갑과 모자의 내피털과 서로 마주보지만, 둘이 만나면 따뜻함이 만들어집니다.
서로의 성질은 완전히 다르지만 바늘의 날카로움과 실의 부드러움, 밤의 어둠과 달의 밝음이 만나면 찢어진 것은 봉합되고, 캄캄함은 물러나게 됩니다.
이런 관계는 서로의 눈높이를 맞추는 것, 역지사지의 만남이 지속될 때라야 가능하게 됩니다.
너무 나만을 강조하지 않는 것, 온갖 물고기가 사는 강물이나 바다가 자신의 외모만을 강조하지 않듯이 말입니다. 그렇게 살아야 하는데, 총론은 되는데 각론이 안된다구요?
어찌하나?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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