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이라는, 상대가 있는 일을 유지하는 어려움에 대해 쉽게 잘 설명을 해주셨군요.
결국에는 타협도 상대에 대한 배려의 한 방법일 것입니다. 상대를 배려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의 자아를 먼저 알아야 되겠지요.
나 자신의 자아를 아는 길은 자신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것 밖에 다른 길이 없기 때문에, 살아오면서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말처럼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겠지요.
애인과 자신 혹은 자식과 자신과의 관계 설정의 모형을 그대로 우리가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과 자신과의 관계로 옮기면 가장 쉬운 일이 될 것입니다만.....
바닷가의 파도처럼 밀려오는 화나는 일이나 흥분을 즉시 바람없는 호숫가의 잔잔한 물결처럼 자신의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기법을 연마해야 가능한 일이 되겠지요. 달리면서 자신에 대해 심취해 보는 것, 그것이 가장 좋은 수행법이 아닐까요?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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