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가서 가장 빨리 적응할려면 마라톤클럽에 가입하라는
말이 있더군요.많은 도움을 준다고요.
마라톤으로 만난 일본인들도 금방 친해지는 걸 알았습니다.
이틀 전 우연히 세 팀을 한꺼번에 만나게 되었는데,
역시나 벽이 없더군요.
우측 두분은 집이 가까워 가끔 만나서 저녁을 먹는 사인인데
갑자기 연락이 와서 같이 동참을 하게 됐네요.
다음 두분은,이** 님과 3달 전에 약속을 했는데,저의 불찰로
약속을 펑크 내,다음을 기약하던 중,이번에 100km 도전 축하와
부인의 한반도횡단 완주기념으로...
좌측 한분은 사하라울트라를 완주하신 분으로 오래 전부터
만나는 사이인데,이번에 횡단 실패로 위로주 겸....
다음 두분은,임**님으로 저의 사무실 장비를 언제나 챙겨주시는
고마운 분으로...또 마라톤도 같이....감사하는 마음에.
식당 사장님은 마라톤으로 알게 된 분으로 음식의 모든 것을
원가로 제공해 주신 고마운 분.....
마라톤,사하라,한반도횡단..등으로 대화의 시간이 부족하고
오래 전에 만난 사람들 같이 인간의ㅡ 벽이 스스로 없더군요...
같은 취미로 만나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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