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점은 그것이 반사회적인 악영향을 끼칠 정도가 아니라면 그냥 결점으로 두면 어떨까 싶다. 결점이나 단점을 열심히 보완하거나 고쳐봐야 남는 것이 무엇인가?
그냥 단순히 평균 수준에 도달할 뿐이다. 단점을 보완하는 것은 단지 이미지 메이킹에 도움이 될 뿐이다.
자신의 단점을 살려 크게 성공하신 분이 있다. 바로 얼마전에 담배로 인한 폐암으로 돌아가신 코미디언 고 이주일 님이다. "못생겨서 죄송합니다"라는 멘트로 자신의 단점을 적극 홍보하여 성공한 예가 될 수 있다.
자신의 장점만을 발전시켜 성공한 사람도 있다. 바로 아인슈타인 박사이다. 그 분은 중고등학교 때 수학과 물리학을 제외한 모든 과목이 낙제 수준이었지만, 결국 자신이 있었던 수학과 물리학에만 집중하여 세계적인 과학자가 되었다. 자신의 특징을 개인 브랜드화 하는데 성공했다고 할 수 있겠다.
'교육평준화'나 '성형미인'이라는 말도 있다. 이 문제도 같은 맥락에서 접근하면 어떨까? 사회적인 기회비용이 많이 감소할 것이며, 더욱 긍정적이고 자신감있는 사람들을 많이 배출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평균적인 사람들을 양산하는 것보다는 각자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부여하는 것이 개인들의 발전이나 인권, 나아가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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