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로부터는 인생을 배우고, 친구로부터는 신의와 의리를 배우고, 후배로부터는 새로운 것을 배운다고 합니다.
사회은 인간이 만들지만, 현재의 사회가 다음세대의 인간을 만듭니다. 현재의 기성세대들의 세계관이나 인생관이 다음 세대의 활동세계를 결정하게 된다는 말이지요. 그만큼 현재에 안주하려는 자세는 다음 세대까지의 상대적 퇴보만을 초래할 뿐입니다.
'나'만 있고 '너'는 없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인생은 상대적입니다. '너'가 있으므로 해서 '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책임'은 모르고 '자유(방임)'만 아는 생활태도와 '의무'는 모르고 '권리'만 행사하는 사람들은 자아 형성이 완성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아마도 열심히 혁명한다고 공부할 시간들이 없었거나, 상대적 박탈감을 이기지 못해 열등감으로 진지한 사회생활을 경험하지 못하여 보편적인 인생살이에 대해 배울 기회나 스승을 가까이 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책임전가를 능사로 하거나 과시형 신경질환자일 위험이 높은 사람들입니다.
특히나 공인이라면 희로애락이 나타나지 않고 나타나더라도 절도와 예의에 맞아서 한 쪽으로 기울거나 바뀌지 않아야 하며, 흥분하지 않고 믿음을 실천하는 종교인처럼 진실한 마음이 우러나야 할 것입니다. 높은 데 계시는 분들을 보십시요? '코드'라는 이상한 비표를 완장으로 찬 깡패집단처럼 자기 조직만 아는 사람들입니다.
진정한 삶의 원칙은 자신의 처지가 어렵거나 힘들 때일수록 그 원칙을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공인스럽지 못한 공인들 때문에 나라가 엉망입니다. 국가의 장래 비젼이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라도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조선 인민 민주주의 공화국 김정일 동지에게 좋은 일 되지 않게 잘 지켜야 합니다.
오늘도 힘들지만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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