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일요일이였습니다.
나 또한 어렸을 땐 우리 송파세상처럼
마라톤과는 전혀 인연이 없었는데
소가 우연히 뒷다리로 쥐를 잡듯이
어떻게 뛰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이는 저를 귀엽게(?) 보아 주시고
항상 격려의 말씀을 하여 주시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후배 여러분의
열렬한 염려 덕분이 아닌가 생각되어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특히 골인 후 우리 조대연 사장님의
안마 맛사지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쓰고있는 사이
열혈남아 우리 정영철님이 와서
자기도 63빌딩 앞에서 나를 응원하기
위해 자리도 안 뜨고 몇시간을 기다리며
고생하였는데 자기 이름은 왜 거론도 아니하냐며
강력한 항의를 하여 어쩔수 없이 정영철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는 작년 대회때 내가 오면 파워젤인가
머신가를 주겠다고 약속하여 놓고
자전거를 타고 괜히 멀쩡한 주로 확인을
한다는 핑계로 여기 저기를 돌아 다니다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는 전과가 있기
때문이랍니다^!^
존경하는 원장님을 비롯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내일 천하의 난봉꾼 우리
삿갓 어른께서 배지 꼴려서 못 살겠다고
내년 100km에 도전하여 3위에 입상하시겠다는
의미로 자리를 마련 하였으니 많이 많이
참석하시어 격려의 말씀과 꼭 그렇게
하시도록 기원도 부탁 드립니다^!^
아래 공고란에 보시면 모임 시간이 19:00로
되어있어 박동수 원장님을 비롯 몇분이 오시는데
너무 빠른 시간일 것 같아 다음과 같이 30분정도
늦추어 모임을 갖고자 하오니 특별한 약속이 없으신
모든 분들은 부담없이 참석 하시어 좋은 음식에
좋은 시간들 갖으시기 바랍니다!
일시:2004. 11.3 (수) 19:30
장소:솔토(521-5292,586-5292)
*3호선 지하철 교대역 하차
9번 출구로 나오시어 검찰청
정문 쪽으로 올라 오시다 보면
하나은행 지하 1층
그럼 내일 뵙도록 하시고 모든 분들이
오늘 하루도 좋은 시간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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