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장에서 간단히 인사드리고 나서는 어두워서 못 보았는데 날이 밝아져서 암사동쪽으로 올라가시는 표정이 심상치않아서 무슨 일인가 했는데 역시 신발이 문제였군요.
그런 불편을 참으시며 80KM나 달리시다니 그 정신력이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75KM지점에서부터 체력이 고갈되어 배는 고파도 위장은 음식을 받아드리지 못하고 주저앉을 판인데 다행스럽게도 백운호수에서 같이 연습하는 동료들이 나타나서 맛사지 해주고 동반주 해주어 간신히 첫번째 완주를 할 수있었지요.
하루 속히 피로에서 회복되시고 다음에는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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