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성 일 : 2004.11.15 + 작 성 자 : 박동수
+ 제     목 : 하늘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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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은 푸르름을 뒤로 하고 겨울을 맞이할 채비.



산은 벗고 낚시터는 입고,은행나무는 홀가분하게
모든 걸 털어버리고 본래의 모습으로...



헥~헥~대며 달리다,숨차면 낙엽에 누워.
얼마나 포근하고 아늑하고 편한지...
내년 3월까지는 가능.사진은 내가 누웠던 자리.


누워서 하늘을 보면 그 기분은 최고.이 맛이야~
초여름까지는 하늘을 많이 봐야겠다.





힘들지만 마음의 여유....



2004.11.14.09:00~12:30 지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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