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이야기,
주위에서 이상한? 소문이 나돈 것 같아 예감이 이상하더군요.
그래서 담당자를 불러 요즘 무슨 일이 없느냐고 물었더니,
상황을 이야기하여 주더군요.
당시 오지에 살면 가장 불편한 것 중의 하나가 분만이었는데,
제가 분만실을 운영했거든요.아무리 추워도 거기만큼은 따뜻
하고 아늑하게....호응도 좋았지요.
어느 분이 입원하여 분만을 하였고,미역국을 끓여 주라고 한
기억이 있는데,그 분의 남편은 고마움에 어떻게 해서든 은혜를
? 갚을려고 하나 돈?은 없고...하여 생각한 것이 집옆에 있는
밑둥이 짤린 주목 고목을 줄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도 주목은 국가에서 보호하는 나무였지요.
그래서 극비에? 인력을 동원하여 주목고목을 파서 운반하고
보관을 하였답니다.보관중 ***가 우연히 발견하여 가공하는
곳에 맡겼고 완성되어 ***가 가졌답니다.
그러나 세상은 비밀이 없는 법.
산림청이 알고,극비리에 춘천지검에서 특별지시가 내리고...
하여 수사가 한참 진행된 후에 알게 되었지요.
결국 사건은 유야무야 되고 주목 탁자는 어떤 고위층?이
가져갔다는 믿거나 말거나 소식통이 있더군요.
제가 전혀 모르는 일이 그렇게 진행되었답니다.
세월이 흘러 *년 후? 우연히 군사법원장과 집 주위에서
식사를 하는데,그 ***를 이야기 하면서 어떤 일로 재판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지요.참 인연이 묘~하지요.
그때 태어 난 딸은 지금 고등학생? 정도 됐을텐데,
건강하게 잘 크고 있는지....정이 많은 분들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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