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 심의"와 1월9일 개최되는 "백운대에서 남산까지" "통일!" "활력!"을 캐치프레이즈로 하는 "통일기원 마라톤대회"땜시 일요일 점심도 먹지 못하면서 서울마라톤클럽 스텝분들의 도움을 받아 가며 늦은 밤까지 주로 코스 실측 확인차 고생하며 눈코뜰새없이 바쁜 사람에게 이렇게 쓸데없이 답글을 달도록 하여 시간을 소비하도록 하지 마시고
우리 삿갓 어른의 이러한 풍부한 상상력을 시문화로 승화시켜 금년도엔 어떤일이 있더라도 시인으로 등단하도록 하여 불경기라며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와중에서도 대한민국의 돈은 혼자서 다 버느라 앙코르왓트 마라톤대회도 가지 못하고 일요일도 동아대비 그래도 30km는 뛰고 혼자서 출근 할 정도로 바쁜 와중에서도 양심은 조금 살아있나 맛있는 점심 사 준다고 하여 놓고 누구 누구 같이 있나 확인하고서 본인이 원하는 벤츠아짐씨는 없다고 당장 점심약속을 취소하는 그런 얄미운 삿갓 어른이 아니라
금년 연말엔 많이 번 돈의 반은 이곳을 찾으신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들에게 쓰도록 하여 주시고 또한 내년 동아대회에서는 절대로 지하철을 타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코스를 뛰어 박동수원장님 한발짝 뒤로 골안하도록 하여 전번 모임시 참석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푸짐한 음식을 기분좋게 대접하도록 하여 주시 옵서소^!^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