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는 운동을 하러 나왔더니,찬바람이 확~~.
그래서 콧물 눈물을 흘리면서 마냥 걸었다우...
걱정이 됐는지,이쁜 마눌이 중간에 와,같이 귀가했다우.
저녁에는 건물 주인과 몇 사람이 모여 식사를 하고,
2차 노래방에 가면 제발 노래는 2개만 하고,노래방이
들썩일 정도로 고성방가 하지 말라는 말을 들으면서,
집에 빨리 들어가야 한다는 핑계로 2차를 생략하고 귀가.
엄청 춥더군요.내의를 입은지가 어~언~ 몇 년.
오늘은 친척들과 집에서 식사가 계획되어 있군요.
여동생 남편들.항상 어려웠던 그 때,동생들에게 잘 해
주지는 못하고 모질게 했던 기억만이 많이 남는군요.
그 때를 생각하면 평생 갚아도 못 갚을 것 같은 생각이...
큰 오빠로써,아님 큰 형으로써,어찌 그리 철이 없었고 이기주의? 였던지...
내일은 2년?만에 딸아이가 오고,그래서 온 식구들이 모이네요.
대형 가족사진도 찍어야 하고 좋은 추억도 만들어야 하고....
약 보름간 가족들에게 목 메일랍니다.
날씨가 춥습니다,그래도 추위를 녹일 훈훈한 정이 있지요~~
"당신은 정말로 왜 뛰시는 겁니까?" 하는 책의 의미를 이제
조금 알 것 같습니다.취미활동의 궁극적인 의미는 "사랑" 또는
"자비"가 아닐까요? 저는 최근에 그렇게 생각했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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