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은 신을 인정하고 신에게 기도하며 신의 노여움을 사지 않으려 노력합니다.그래서 종종 손 없는 날을 택해서 이사도 하고 관혼상제도 지냅니다.그 손없는날을 공망일 또는 공방일이라 하는데 그 유래를 알아 보려고 합니다. 태고적 신들의 춘추전국 시대가 있었는데피해를 보는 것은 우리 인간 세상이였다고 합니다.참다 견디다 지쳐 인간세상에서 옥황상제께 신들을 평정해 줄 것을 요청하니 옥황상제께서 곧 甲 乙 丙 丁 戊 己 庚 申 壬 癸 장군 열명을 인간세상으로 내려 보내 신들을 평정하니 평화롭게 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장군 열명이 논공행상이 없으니 불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바를 말하라 했드니 이구동성으로 장가를 보내 달라는 것입니다. 다시 인간세상에서 옥황상제께 간청하여 색씨를 내려 보내 줄 것을 상소하니 옥황상제께서 실수를 하여 색씨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辛 酉 戌 亥 12명을 내려 보냈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장군 열명이 돌아 가면서 색씨방에 들기로 했는데 이때 장군이 안드는 방은 손없는날 공망일 곧 공방일이라해서 궂은 일 맘 편히 한다고 합니다. 결국 손없는 날이 좋을 것도 없는데..왜 그렇게 난리들인지 모르겠습니다.웃자고 한 소리 입니다.좋은 하루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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