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을 완주했다는 것은 '시간이 다 되었다'는 의미이다. 즉 마라톤이라는 하나의 과정에서 산출량의 한계를 결정하는 것은 가장 희소성이 강한 시간이라는 자원을 얼마나 투입하였는가 하는 것이다.
시간은 독특한 자원이다.
경제활동의 3 요소인 자본, 노동력, 시간 중에서 자본이나 노동력은 최상은 아니더라도 가능한 한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기는 쉽지만, 시간은 빌리거나 고용하거나 구매하거나 나만 툭히 더 많이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시간 공급은 아주 비탄력적이다.
아무리 수요가 많더라도 공급을 마음대로 늘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시간에는 가격이 없기 때문에 한계효용성이란 개념이 없다. 또한 철저하게 소멸되는 것으로 저장도 불가능한다. 그러므로 항상 공급 부족 상태에 있다.
시간은 대체가 불가능하다.
사람을 줄이는 대신 자본을 더 사용할 수도 있으며, 사람의 노동력 대신 로봇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시간을 대체할 것은 아무 것도, 아무 데도 없다.
모든 일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의 삶에서 시간만큼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조건은 없다. 모든 일에는 시간이 필요하며, 시간 속에서 일어나고 소모된다.
이런 대체불가능한 시간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같다.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시간관리가 그 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지천으로 널려있는 듯이 보이는 시간.....
잘 보내시길 빕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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