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계남공원에서 설렁설렁 달리고 있는데,왠 시커먼 분이?..
왠 일로 걷느냐고 했더니,몸이 좀 불편하여 걷는다고..
그래서,같이 걸읍시다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김**님이 보이지 않아,고척공원에도 갔다 왔는데,다시 가자고.
그래서 고척공원 두바퀴를 돌고,자기는 김**님을 여기서 기다릴
테니,먼저 가라고 하여 계남공원으로.
언덕을 내려오면서 올라오는 김**님을 만나,고척공원에서 기다린
분이 있다고 알려주니,어제 저녁에 달리고 늦게 일어나 그렇다고.
찿아주고,기다려 준다는 것........얼마나 아름다운가~~
정이 많은 이웃들로 부터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하루~~
낼 언덕훈련 10회를 할려면 땀 좀 나겠구먼...
오늘도 힘찬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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