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이 넘으면 얼굴에 자신의 인생이 나타난다고 한다.
"보소, 이씨(李氏)"가 되거나 "좀 보세요, 이선생(李先生)"이 되느냐의 차이는 우리 얼굴에 나타나 있는 무언가에 의해 결정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으로부터 신뢰나 존경을 받거나 불신이나 무시당하는가를 결정하는 것도 우리 자신의 얼굴에 있는 그 무언가의 차이에 달렸다는 것이다.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우리가 세상을 우호적으로 보는가 배타적으로 보는가에 달려있다고 생각된다. 이런 시각을 만드는 것이 바로 우리 자신의 세상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는 점이다.
지금까지 자신이 생각하고 보는 눈높이만큼 스스로를 만들어 왔기 때문이다. 즉 자신의 생각이 자신의 행위를 결정하며, 자신의 행위가 타인의 반응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자신이 신뢰를 받기를 원한다면 스스로 신뢰를 받을 만하다고 생각해야 하며, 존경을 받고 싶다면 스스로 존경받을 만하다고 믿어야 그 파동이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되어 자신에게로 되돌아 오게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를 지켜온 몸과 마음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지고, 고마워 합시다. 이렇게 우리가 스스로를 크게 생각하고 존중하는 것이 우리의 풍요로운 삶을 보장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진사어른의 큰 기개를 기대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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