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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우리 몸이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과정에 있는 그 어떤 것이라고
합니다.그래서 규칙적인 생활로 삶을 바꾸고,젊음을 되찿고,새로운 자신이 태어
납니다.자신을 이긴다는 것은 단련한다는 뜻이며,최선의 노력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풀고,자신의 삶을 지키고,뭐가 중요한지를 깨닫고,우선순위를
만들고,삶을 즐기고,기분을 좋게 하고,적당한 체중을 유지하고,더 활력을 줍니다.
세상에 시시한 일은 없고,시시한 사람이 존재할 뿐이다 라고 합니다.달리는
이유도 양파껍질 벗기기와 같다고 하며,시시때때로 변하여 알 수는 없지만,
생각해 봄직합니다.
우연한 기회에 춘천마라톤대회에 구경갔다가 너무 감동을 받아 "바로
이것이야~~" 하면서 시작한 달리기.남을 이길 필요도 없고,나 혼자서도 할 수
있고,하기 쉽고.....절실히 운동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딱 맞아 떨어졌지요.
처음에 저는 달릴 수 있기를 바라며,열심히 걷다 달리다를 반복했답니다.아내로
부터 "그것도 못달리느냐?.."는 핀찬?을 들으며.그러나 "이 운동이 아니면
스트레스로 죽는다."는 각오로 꾸준히 인내하며 걸었죠.당시는 배불뚝이에다
음주를 즐기고,고혈압 목통증 십이지장괘양...등으로 약을 먹고,응급실에도
두번이나 갔으니.....
어느정도 달리다 보니,빨리 달릴 수 있기를 바라고,산모가 허기로 많이 먹는 것
같이 먹고 마시는 재미로 달리고,대회에 열심히 참가하여 완주메달을 모으는
재미로,테마여행을 또는 어울리기 위해서,자원봉사도 하고 레이스-페트롤을
위해서,...지긋지긋한 뱃살은 1년이 지나니 빠지더군요.먹는 약은 휴지통에 버리고
더 이상 먹지 않았답니다.
건강을 위해서 달렸지요.
그러나 달린다고 건강을 책임져 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계속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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