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회의를 하다보면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대부분이 전체적인 입장에서 공통의 문제들을 풀어가려고 노력하지만, 간혹 자신의 입장만을 큰 소리로 고함치듯 이야기하여 주위를 압도하려는 사람, 자기의 이야기만 앵무새처럼 되풀이 하는 사람, 절묘한 꼼수로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있어서 회의 분위기를 어둡게 만들게 됩니다.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는 네트워크 세상의 시민입니다. 자기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것이지요.자기가 하지 못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해주어야 생존이 가능한 것입니다. 북한의 핵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이, 이라크의 전투와 자살공격이 다른 모든 국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는 격언이 이제 우리 나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인류의 생존을 위한 새로운 구호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위 다른 사람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를 표시하는 것은 우리가 관심을 기울이고 가꾼다면 다른 방법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긍정적인 미래로 가는 길을 여는 마지막 도구일 지도 모릅니다.
주위에 대한 감사함이 없이는 각자의 이익을 위한 상호협조를 이끌어내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지요."내가 많은 것을 먼저 차지하지 않으면, 너가 내 몫가지 다 배앗아 갈꺼야"라는 생각이 모두를 죽이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만큼 너의 존재를 존중하고 권리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고마워하는 마음이 모두를 윈-윈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지요.
서로의 차이에 불구하고 서로를 인정하고 고마워하면 평화와 행복이 더욱 가까워 올 것입니다. 마치 우리들의 집에서 각자의 영역을 지키며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 자신과 우리의 삶을 즐거워하고 고마워합시다. 이런 삶을 살게 해주는 주위에도 고마워하고 사랑을 전합시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나날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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