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욕구가 수시로 변하여 지향점 없이 인생을 허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재산이나 권력, 예술이나 봉사 등 한 방향으로만 치우치는 사람들도 있다.
기본적인 인생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방향이나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자신이 어떤 사물에 대해 가지고 있는 믿음이다.
믿음이란 안경처럼 바로 내 눈앞에 놓여있어서 나를 따라 움직이면서, 그것을 통해서 세상을 보거나 정보를 얻게 되는 것이다. 거기에는 나의 경험이나 사회적 피드백이 녹아 있어서, 믿음은 나 자신의 행동에 엄청남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에 따라 자신의 가치가 표현되지만, 내가 믿고 있는 것의 사실성 여부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 믿는 바에 따라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경향이 높다. 내가 가진 믿음 그 자체는 좋다거나 나쁘다거나 하는 개념과는 거리가 멀다. 단지 나의 경험과 나이에 따라 옳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의 축적일 뿐이다.
이렇듯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믿음은 과학적 증거에 의해 뒷받침되는 것도 있지만, 자신의 주관에 따른 부정확하거나 사실이 아닌 것도 있을 수 있다.
우리 자신만이 그 모든 믿음이 사실이라고 믿고 있으며, 자신의 믿음이 마치 사실인양 행동하는데 문제의 중요성이 있다.
너무 자신의 믿음을 과신하여 행동하지 말자.
항상 즐겁고 건강한 나날되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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