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삿갓 어른이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시외로 나가다가 무인
감시카메라가 있는 지역을 지났다.
그런데 규정속도로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며 사진이 찍혔다.
삿갓 어른은 이상하게 여겨 차를 돌려
다시 그 길을 지났더니 또 카메라가 번쩍였다.
삿갓 어른은 뭔가 고장이 났다고 생각하고는
다시 한번 지나갔고 카메라에 또 찍혔다.
“이 녀석들,카메라 관리도 제대로 하지 않는구먼.”
삿갓 어른은 나중에 경찰서에 되돌아가
알려줘야겠다고 생각하며 떠났다.
2주 후 삿갓 어른의 집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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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띠 미착용 벌금고지서’ 세 개가 도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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