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삿갓 어른이 "시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열심히 강의을 했습니다.최선을 다 해서 강의를 하는데청년 한 사람이 졸고 있지 않겠어요?그런데 그 옆에 할머니는 눈이 또록또록 열심히 강의를듣고 있는 것이었습니다.순간적으로 우리 삿갓 어른짜증이 났지요.그래서 화를 버럭 냈다네요."아~ 할머니! 그 청년 좀 깨워요!"청년을 야단쳐야 할 것을....애궂은 할머니를 야단치고 말았대요.그러자 그 할머니 하시는 말쌈이....................."재우긴 지가 재워 놓고 왜 날보고 깨우라 난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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