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부정적 인식에 빠지다 보면 끝없는 분노, 원망, 자책, 자기 연민으로부터도 충분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해와 용서, 자비와 같은 긍정적인 수준으로 옮기기를 거부하게 된다.
부정적 태도를 통하여 비논리적이고 이기적인 방법을 지속하면서 충분한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치 정치가들이 표을 얻기 위해 진실을 왜곡하거나 변호사가 피고의 무죄판결을 위해 죄가 있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숨기는 것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정적 이득을 버릴 때라야 세상이 빛나고, 아름다움은 완벽해지며, 사랑이 삶의 모든 것을 지배하게 될 것인데.....
만약 세상의 대부분이 '하나'의 종류만 존재한다면, 더 이상 알 것이 없으므로 어떤 것에 대해서도 '알아야'할 필요가 없어진다. 보통의 마음 상태에서는 단지 무엇에 '대해서' 아는 것이 지나지 않는다.
'나'라는 과거의 느낌을 대신하는 어떤 부분이나 영역, 예를 들어 '여기와 저기' '지금과 다음' '과거와 미래' '완전과 불완전' '변화와 생성'과 같은 것은 없다. 자아를 떠난 마음의 본질에서는 '현재'만 지속되기 때문에 '여러 순간'에 대한 경험이나 지각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인식의 문제만 있을 뿐이다.
부정적인 생각은 모든 흐름을 단절시켜 자신에게만 국한시킵니다. 산속 옹달샘에서 발원한 물이 흐르고 흘러 바다로 가듯이 더욱 넓은 세상으로 우리의 의식을 넓혀야 합니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마무리 하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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