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가 망한 이유는 회의 때문이라는 우스개 이야기가 있다.
업무 진행을 위한 대부분의 회의는 작업계획에 관한 것부터 시작한다. 그러나 그렇게 진행된 일이 뜻대로 잘 풀리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이다. 계획은 언제나 서류상으로만 끝나며, 미사여구로 가득찬 표현 정도에 그치는 수도 많다. 계획에 대한 토의가 마지막 성취가지 그대로 가는 경우는 거의 희박하다.
맡겨진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일부터 검토할 것이 아니라 항상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계획은 먼저 세울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사용할 수 이는 시간이 실제로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 다음에는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시간 가운데서 비생산적인 것들을 제외시키고 나서 얻어진 활용가능한 시간을 가능한 한 가장 큰 연속적인 단위로 통합한다.
모든 일은 시간 속에서 일어나고 시간을 소모하며, 모든 일에는 시간이 필요한 단 하나의 보편적인 요소이지만, 우리는 흔히 이 대체가 불가능하고 수요와 공급간이 완전 비탄력적인 특수자원을 필수 자원으로 당연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오늘 지나간 시간은 절대로 다시 되돌아 오지 않는다.
나 자신의 시간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자.
나는 시간 관리를 잘 하고 있는지, 어디에 시간이 쓰이는지 모르고 지나치고 있지는 않는지 살펴보자.
항상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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