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 틈새에서 어럽게 자라 노랗고 파란 꽃을 피우고 있는 들꽃이나 바위틈에 힘들게 뿌리를 박고서도 늠름하게 하늘을 향해 가지를 뻗고 있는 나무들.....
가혹한 자연 환경이 식물을 단련시켜 강하게 살아가게 해준다. 식물이 사는 목적은 성장하고 꽃을 피워 다음 세대인 자손을 남기기 위해 씨를 만드는 일이다. 이것을 완수하는 것이 가혹한 조건이라도 도전하여 스스로 승리자가 되는 길이다.
인간도 똑같지 않을까?
식물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돌을 밀어내고 틈새를 찾아 뿌리를 내리지만, 우리는 성장하고 싶다는 기분이 속으로 솟아나야 한다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이지만.....
성장이란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용기와 자신감을 갖는다는 것을 뜻하며, 나무가 성장하기 위해서 낡은 가지나 잎을 떨어뜨리듯 사람도 낡고 뒤떨어진 사고방식이나 습관은 버려야 한다.
성장은 고생없이는 이룰 수 없는 것이다.
때로 고통이 따르더라도 그 그통에 상응하는 가치가 있는가를 선택하는 것은 각 개인이다. 막연히 무엇엔가 기대어 살아가느냐, 아니면 괴롭더라도 성장하여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느냐는 순전히 자기 자신의 뜻이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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