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마니반메훔'은 진각종(心印불교라고도 합니다)의 주 진언이기도 하지요. 진각종에서는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고 이 육자대명왕진언만 모시고 암송하고 있습니다.
소년기에 친구 따라 대구시내에 있던 진각종 사찰(그 당시는 心印堂이라 부른 것으로 기억합니다)에 드나들며 늘 이 진언을 외우곤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뜻도 모르고 그냥 외웠지요.
진언이야기가 나온 김에 한 말씀 드리자면
지금 우리나라, 특히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진언은 불경을 독경하기전에 구업을 씻기위해 3번씩 꼭 외우는 淨口業眞言이 아닌가 합니다. 날마다 입으로 죄를 짓고 있으니까요! 말을 하기전에 글을 읽기 전에 저는 꼭 이 진언을 마음속으로나마 외우려고 노력합니다만 잊어먹을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행복한 주말되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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