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을 포함하여 행정직에 있는 분들이 실패하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이 새로운 지위가 요구하는 바에 따라 스스로 변신하는 능력이 부족하거나 의지가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공기업 CEO들은 자신의 업무에 대한 확실한 의지나 비젼이 없이 일시적인 대기석으로 일정 기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재의 자리로 옮기기 전의 직위에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해왔던 사람은 지난 그대로의 방식으로 현재의 업무에 임하기 때문에 실패하기 마련이다.
전의 자리에서는 올바른 일을 올바른 방법으로 정확하게 처리했더라도, 그 방법을 현재의 자리에서도 계속한다는 것은 잘못된 일을 잘못된 방법으로 처리를 하면서도 잘못되는 줄도 모르고 있는 것이다.
"내가 조직을 위해서 이바지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성찰없이 조직의 목표달성에 대한 책임을 약속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자신을 속이고, 조직을 쇠퇴시키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기만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무엇이 내가 기여할 바인가?"
우리나라는 언제나 이런 생각들을 가진 책임있는 리더들을 만날 수 있을까?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나날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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